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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아빠 이유식 공부] 초기 이유식에 대한 사전공부
    [ 육아 ]/[ 이유식 ] 2016. 9. 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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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


    빠르면 4개월 늦으면 6개월이면 시작한다고 합니다.


    1. 이빨이 나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떡뻥을 녹여먹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이빨이 난 다음에는 녹여먹지 않고 집어먹으려고 해서 녹여먹는 법을 배우는 게 느리다.


       * 떡뻥 : 뻥튀기 같은 것으로 아이들 전용으로 첨가물 없이 만든 간식입니다.

                손으로 잡고 먹는 것을 교육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2. "푸~~푸~~" 거품을 뱉기 시작는 투레질을 하면 빈혈이 있는 거라 이유식을 빨리 시작해


       고기 단계를 일찍 시작해야 한다.


       반면에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아토피가 생길 수 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다 보니 이러한 정보는 확신이 생기질 않아 시작 시기는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했었는데 두 의사 선생님의 기간 차이가 약 한 달이라 그 중간선에서 시작했습니다.


       루아는 이빨이 빨리 날려고 하는지 침을 많이 흘리고 있었고 투레질도 많이 했습니다.


       만 5개월이 넘어서 쌀 미음부터 시작했습니다.


       * 투레질 : 젖먹이가 두 입술을 떨며 투루루 소리를 내는 짓.




    이유식의 단계


    인터넷을 찾아보니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 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나누어 시작하는 이유는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음식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단계별 음식은 업체 및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시작은 모두 쌀(미음)으로 작합니다.


    초기(4~6개월) / 중기(7~9개월) / 후기(10~12개월) / 완료기(12개월 이후)




    이유식 먹이는 방법


    처음 쌀로만 시작해서 3일 관찰하여 아이가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그 후에는 쌀에 한가지


    첨부해서 3일간 관찰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렇게 확인한 이유식만 혼합하여 이유식을 만듭니다.


    한 번에 2가지 이상 알레르기반응을 확인하지 않은 이유식을 먹였을 경우 나중에 뭐가 원인이 되었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초기에는 분유 양을 줄이지 않습니다.


    루아에게도 주어 봤지만 초기에는 먹는다기 보다 흘리는 게 더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직 하관이 약하여 침을 흘린다고 하는데 그와 같이 입에 넣어 줘도 흘립니다. (턱받이 꼭 해주세요)



    * 루아는....


      처음에는 쌀 3일, 흑미 3일(흑미 껍질이 변에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퓌레(과일) 같은 것과 이유식을


      동시에 먹였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 먹으려 했는데... 엄마가 주고 아빠가 앞에서 동일한 것이라 인식된 이유식을


      맛있게 먹으면 따라서 맛있게 먹습니다. ( 이렇게 성공한 것이 사과, 배 )


      이유식 먹는 시기는 하루에 1번, 분유 먹기 전에 주었습니다. ( 점심때 주로 주었습니다. )


      이유식 양은 50g 씩 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먹는 양이 만들어진 양보다 적어 남는 건 아빠가 다 먹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남은 걸 먹을 때는 루아와 함께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 주말뿐이 안되지만요, 평일은 출근하느라  )


      현재까지 루아가 먹은 이유식 음식 종류 : 분유(압타밀), 쌀 미음, 쌀떡벙, 보리떡벙, 흑미 미음,

                                                감자 퓌레, 사과 퓌레, 배 퓌레, 퓌레


      과즙망을 이용해 먹은 과일 : 천도복숭아, 배, 사과, 허니듀(루아가 업청 좋아하네요)



    * 기타


    이유식을 주문해서 사먹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업체에서 아침에 신문배달하는 것처럼 문 앞에 배달해주고 갑니다.


    하지만 업체별로 이유식 식단이 틀려 새로운 고민이 생깁니다. 그리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집사람이 직접 만들어 먹일 생각을 해서 초기 이유식 전용 도구를 구입하는데 비용이 조금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주문해서 먹이는 집도 뒤로 가면 갈수록 비용이 커져 만들어 먹여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선택은 자유이시니 이 글을 읽으신 분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 이유식 배달 업체에서는 체험판을 신청해 먹여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 아빠가 되었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엄마손의 떡벙을 입으로 뺍어 먹으려는 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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