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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대화편[ 책 ]/[ 인문 ] 2016. 1. 14. 11:27728x90
독후감을 쓰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
책을 읽는데 이해하는데 참 오래 걸렸다
지금도 잘 이해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읽고난 느낌은 단순하다.. 머리속에서 대굴대굴 굴러다니는 느낌 ?
우리나라 말인데 내가 쓰는 말인데 말들이 이해가 되기 보다는
머리속에서 대굴대굴 굴러다니고 이해가 잘 안되었다.
분명 나중에 다시 읽어 봐야 하는 책인 것 같다.
그래도 굳이 읽은 내용에 대한 소감을 쓴다면
파이돈 (영혼에 대하여) 를 가장 즐겁게 읽었다.
영혼과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과 또 죽음이 왔을 때 어떻게 받아 들일 것인가에 대한 내용은
참으로 인상적이다. 종교적 관점에서 보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나중에 다른 번역본으로 한번 더 읽어보고 싶다. 그때는 더 많이 느끼고 생각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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