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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당당한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 책 ]/[ 교육|육아 ] 2015. 10. 21. 15:53728x90
예전에 [아이의 사생활] 이라는다큐멘터리를 보고 그 책을 사서 읽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후속 편이 있다는 것 까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아이의 예비 아빠도 아니였고 아빠는 더더욱이 아니였다.
그냥 관심만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예비아빠가 되었고 육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 우리 아이(태명:루아)는 10주, 이제 눈,코,입이 만들어졌고 꼬리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 시점에서 옆팀 팀장님의 책장에 꽂혀있는 [아이의 자존감] 책을 보고
아이의 사생활이 불현득 생각나서 팀장님께 바로 빌렸다.
내가 성장하면서 격었던 일과 지금의 나의 성격을 되돌아 보면서
책을 읽으니 참 많은 생각이 들고 [루아를 앞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되겠다]라는
생각보다는 나를 반성하고 루아에게 어떤 아빠이고 싶은지 그리고 루아에게
바라는 것보다 루아에게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내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기 바란다면 그렇게 되어 있는 본여야 한다. "
" 내가 못 했던 것을 내 아이에게 바라면서 다그친게 된다면 그건 아이를 위한게 아니고
단순이 나의 욕심에 의한 반영이다. "
위 두가지 생각이 들면서 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 수록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읽으면 좋지만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다음은 내가 마음에 들었던 구절을 옮겨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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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는 두려움을 만들고, 리더는 확신을 창조한다.
보스는 비난을 돌리고, 리더는 잘못을 바로잡는다.
보스는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리더는 질문을 한다.
보스는 일을 힘들게 만들고 리더는 흥미롭게 만든다.
- 러셀 유잉(Russel H. Ewing)-=======================================
아이가 시험점수를 못 받았을 때, 이건 누구의 문제일까 ?
...... 생략 ....시험을 잘 못 봤을 때 속상한 사람의 문제여야 한다. 그럼 실제 속상한 사람은 누구일까 ?
부모는 아이가 속상할 것이라고 예상한다.자신의 시험인데 점수가 낮으면 속상한 것이당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수의 기준을 잡는 사람은 바로 부모다. 같은 점수라고
하더라도 어떤 부모는 "잘했다"고 칭찬하고 어떤 부모는 "겨우 이것밖에 못 받았어?"라고
아이를 다그친다.
아이는 자신이 받은 시험 점수에 속상해하지 않는다.
만약 아이가 시험 점수 때문에 걱정을 한다면, 그것은 점수를 못 받아서가 아니라
엄마나 아빠에게 혼이 날까봐 걱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시험점수에 속상한 사람은? 그렇다 바로 부모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예상보다못한 점수를 받아올 때 실망하고 속상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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