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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D+418 ] 아프지 않았으면....
    [ 일기 ]/[ 육아일기 ] 2017. 5.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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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아야 안녕?

    루아의 육아일기를 쓴지 약 한 달이 지나버렸네....

    루아는 그동안 감기에 걸려서 39.8도의 고열까지 가서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하고

    감기로 인해서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이유식은 먹지 않고 우유나 마실 것만 찾고 있었단다.

    그렇다고 딱히 힘들어서 쳐저 있거나 하지는 않고 여전히 활기차게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단다.

    아침에 아빠 청소할 때 일어나서 아침 먹으며 큰일을 보고 화장실 가서 엉덩이 닦고

    (얼마 전에 물티슈를 싼 걸 사서 그런지 엉덩이가 다 벌것게 헐어서 아빠가 있을 때는 물로 닦아주고 있어.

    이제는 다 나았는데도 아빠가 있을 때는 계속 물로 닦아주고 있단다. )

    엄마는 루아 안아주다가 엄지손가락에 무리가 갔는지 인대 파열로 잘 때 반기부스를 하고 있고.....

    루아는 걸어 다닌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하루하루 엄마, 아빠를 조르며 열심히 걷기 연습을 하고

    엄마 아빠의 혼을 쏙 빼놓고 있단다.

    머리카락도 많이 자라 계속 눈을 찔러 엄마가 앞머리를 잘라 주는데 루아가 머리를 흔드는 바람에....

    그리고 엄마가 루아가 머리를 처음 잘라보는 바람에 앞머리가 이상해졌지만 그래도 사랑스럽단다.

    ( 엄마는 볼 때마다 미안해... 미안해.. 를 외치고 있구나 )


    아프지 말고 무럭 무럭 자라거라


    앞머리에 빈곳이....




    아침에 일어나기 싫은 루아...



    * 집사람이 들은 이야기로 돌이 조금 지나면 이유식을 잘 안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루아의 친구(3개월 빠름)도 이때쯤 밥을 하도 안 먹어서 짜장면을 준 적이 있다고.....

      루아도 단순히 그런 시기이길 빈다.

      엄마가 알아본 바로는 이때 체중이 빠지지 않는 것만도 성공 한 거라는데 루아 체중이 조금 빠지자

      엄마는 더 많이 빠질까봐 걱정이다.

      다행히 오늘 아침에는 아빠랑 이유식 뚝딱 ( 두 숟가락 남겼다. 보통 두 숟가락 먹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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