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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6일 생에 첫 뒤집기
    [ 일기 ]/[ 육아일기 ] 2016. 9. 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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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엄마가 루아가 뒤집기를 안해서...


    너무 많이 안아 주어 혼자 노는 시간이 적어 뒤집기를 안하나 고민하고 걱정 하였는데....


    오늘 아침 엄마도 아빠도 평소보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 엄마는 식사 준비를 하고


    아빠는 잠 깨고 밥 먹을 준비를 하기 위해 씻고 나왔는데 ...


    루아가 업드려 있는 것을 보고 엄마에게 일부러 업어 놓은 거냐고 물었지...


    엄마왈 "아니"


    너무 쿨했어! 아빠는 당황....


    예전에 아빠가 루아가 뒤집을 수 있는데 팔을 안빼서 아직 뒤집은게 아니라고 했더니


    아직 뒤집은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나봐 ...


    그래서 다 뒤집은거 맞다고 팔을 빼야 고개가 올라오는데 지금 팔빼고 고개 올라오고 뒤집은거 맞다고 하니


    엄마는 가슴에 있는 팔을 빼야 다 뒤집은거 아니였냐고....


    그건 시간 걸리지만 곧 뺀다고 알려주자 엄마도 그때서야 너무 좋아했어~


    첫 뒤집기 아빠랑 함께 했으면 했는데 정말 함께 했다고....





    첫 뒤집기를 동영상으로 찍어 놓지 못해 아쉽지만....


    업어지기 싫어 하던 루아가 갑자기 틈만 나면 뒤집기를 하고 업어져 있네 ;;;;


    오늘 아침에 아빠가 본 것만 5번이 넘으니.....


    그래서 다행이 첫날의 뒤집기를 동영상으로 찍어 놓을 수 있었어~


    오늘은 퇴근하면 엄마.. 그동안 걱정 많았다고 고생 많았다고 그리고 루아 장하다고


    축하해지....




    잘 자라줘서 고마워 루아야...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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