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
-
[ ♡ D+436 ] 혼자 걷기 시작하는 루아..[ 일기 ]/[ 육아일기 ] 2017. 5. 29. 16:49
얼마 전까지 집에서나 밖에서 엄마, 아빠 손을 꼭 잡고 걸으려고 했던 루아 지난주부터 혼자 걸어가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2~3일, 집에서는 무언가 잡고 걸어 다니던 루아가 이제는 집에서는 손잡기를 거부할 때가 있고 걸어서 이방 저방을 누빈다. 옷 방에는 루아가 만지면 안 되는 물건들이 많아 (쓰레기통, 각종 조미료, 청소도구 ) 루아가 들어가면 쪼르르 아 들어가 대리고 나온다. 이제 안방과 루아방은 스스로 왔다 갔다 하고 안방에서 자다 깨면 "으~~응!" 소리 한번 내보고 반응이 없으면 침대에서 기어 내려와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 아빠의 바짓가랑이를 잡는다. 지난 주말부터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바뀌었고 그래서 그런지 밥을 잘 안 먹는다고 엄마는 걱정이다. 하지만.... 한동안 블루베리에 반한 ..
-
[♡ D+418 ] 아프지 않았으면....[ 일기 ]/[ 육아일기 ] 2017. 5. 11. 14:28
루아야 안녕?루아의 육아일기를 쓴지 약 한 달이 지나버렸네....루아는 그동안 감기에 걸려서 39.8도의 고열까지 가서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하고감기로 인해서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이유식은 먹지 않고 우유나 마실 것만 찾고 있었단다.그렇다고 딱히 힘들어서 쳐저 있거나 하지는 않고 여전히 활기차게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단다.아침에 아빠 청소할 때 일어나서 아침 먹으며 큰일을 보고 화장실 가서 엉덩이 닦고(얼마 전에 물티슈를 싼 걸 사서 그런지 엉덩이가 다 벌것게 헐어서 아빠가 있을 때는 물로 닦아주고 있어.이제는 다 나았는데도 아빠가 있을 때는 계속 물로 닦아주고 있단다. )엄마는 루아 안아주다가 엄지손가락에 무리가 갔는지 인대 파열로 잘 때 반기부스를 하고 있고.....루아는 걸어 다닌 것이 신기하..
-
[♡ D+373 ] 첫 돌[ 일기 ]/[ 육아일기 ] 2017. 3. 27. 17:43
사랑하는 루아야...어느덧 벌써 첫돌이 지났단다.루아를 사랑해 주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해 주었단다.돌을 앞두고 돌치레 라도 하는 듯 이틀 전 체온이 39도까지 올라엄마랑 아빠랑 새벽에 강북삼성 응급실로 뛰어가기도 했지만돌 당일에는 체온도 정상이고 루아도 기분이 좋았는지 활기차게 움직여줘서참 다행이다 싶었어사회자도 재미있는 분이어서 오신 분들도 즐겁게 보고 가셨다고 하는구나사랑하는 루아야....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주렴. ps : 참석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루아 이쁘고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키우겠습니다. 다음은 루아가 첫돌에 한복을 못 입고 넘어가서 다음날 연신내 수상한 사진관에서 한복 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은 2017년 03월 25일(D+371) 루아가 좋아하는 롯데몰 트니 트니 조..
-
[♡ 353일] 5번째 이빨[ 일기 ]/[ 육아일기 ] 2017. 3. 7. 15:25
첫 설이 지나고 어느덧 벌써 3월왔단다.루아가 보름 전부터 걷겠다고 안전가드를 잡고 일어서고, 손을 잡아달라 하고 있어요앉았다 일어났다 계속 손잡아 달라고 하고 미끄럼틀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운동하고저녁때는 엄마에게 NC백화점 가자고 졸라서 7층 놀이터에서 빠방도 타고 걸어서 2~3 바퀴 걷는다고 엄마가 힘들어 하네...지난 주말에는 아빠랑 트니트니도 가서 신나게 뛰고...물론 지난 주말 아침에 =_= 아빠가 잠든 사이 루아가 엄마 핸드폰을잡겠다고 하다가 침대에서 떨어져 머리에 혹도 나고날씨가 추운데 계속 나가자고 보체는 바람에 엄마도 도윤이도이번 겨울에 감기를 달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루아를 보면서 참 행복하단다.그리고 앞니 4개가 자라고나서 한참 동안 이가 나지 않..
-
첫 설[ 일기 ]/[ 육아일기 ] 2017. 1. 31. 11:32
루아의 첫 설글을 시작하기 전에 루아에게 하고 싶은 말"미안해, 그리고 고마워"루아의 첫 설이 시작하기도 전인 1월 27일부터 엄마와 아빠가설 준비(전)를 위해 아침부터 시장을 뛰어다니고 같이 놀아주지도 못 하고너무너무 미안했어.아침 일찍 9시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 찬바람 부는 시장을 다니게 해서 미안해그리고 아빠, 엄마가 전을 부치느라 정신없이 움직이니 루아는 상황을 알았는지투정도 안 부리고 앉아서 혼자 구경하거나 장난감 가지고 혼자 놀거나 하는모습을 보고 참 속상했어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왜 많은지. 루아를 위하는게 뭔지누구를 위한 설인지 알 수 없는 설이 되었구나.설 음식 장만하느라 아빠, 엄마는 루아의 설빔도 제대로 준비 못하고기대했던 할아버지, 할머니 역시 설빔은 고사하고 첫 설의 세뱃돈도 ..
-
아픈 루아가 힘내주던 날[ 일기 ]/[ 육아일기 ] 2016. 11. 22. 15:02
모세기관지염과 천식으로 주말에 밖에 나가지 못 하는 루아 아빠 엄마와 감각놀이(?)로 순두부 체험
-
♡ 237일 모세기관지염. 그리고 유치[ 일기 ]/[ 육아일기 ] 2016. 11. 11. 14:48
루아야 안녕 ? 루아가 요 몇 일 동안 가끔(? 하루에 2~3번) 기침을 하기도 하고 사레도 자주 들고 했는데어제는 손을 입에 넣어서 자꾸 토할려는 흉내를 내어 엄마가 투정 부리는 줄 알고 혼냈다고하더구나 그런데 조금 낌새가 이상하여 병원에 가보고 판단하겠다고 연락이 왔어그런데 왠걸 다시 걸려온 엄마의 전화는 울먹이고 있더구나.모세기관지염으로 애가 아프다고 하는데 엄마는 루아를 혼냈다고 나쁜 엄마고 무지한 엄마라고자책하면서 말이지...루아는 엄마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처음이라 그럴 수 있다는 것 알지 ? 아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엄마가 혹시나... 하고 병원 가봐서 입원하지 않고 끝날 수 있을 것 같다만약 입원했으면 엄마는 루아가 퇴원할 때 까지 엉엉 울고 있겠지...엄마가 루아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
♡ 늦게 쓰는 200일[ 일기 ]/[ 육아일기 ] 2016. 10. 26. 10:37
아들아 미안하다아빠가 요즘 일이나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 이제야 루아 200일 육아일기를 쓴다. ( 오늘은 221일 ) 반성중 ㅡㅜ......200일 까지 정말 잘 자라주어 고맙다요즘 침을 많이 흘려 얼굴에 침독이라고 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병원에서는 아토피라고 하더구나엄마랑 아빠는 지금 루아 얼굴이 빨갛게 일어나서 걱정이고 이것이 아토피로 앞으로도 도윤이를 고생시키는 원이이 되지 않을까 고민이야얼마전 선영이모가 준 호주산 수도크림을 바르니 많이 좋아 졌는데....그래도 걱정이 많이 되더구나 아래는 200일에 찍은 사진... 동영상도 있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지 안올라가네 나중에 능력 발휘해서 추가해 놓을께 ㅡㅜ( 성공해서 동영상도 올렸어요 ~! ) 케익 뒤에는 이미 루아가 손으로 구멍을 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