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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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불광점 문화센터]베이비즈 가든 (5-11개월)[ 일기 ]/[ 육아일기 ] 2016. 9. 20. 14:53
루아야 안녕 ? 오늘은 루아가 베이비즈 가든을 수강한지 3주차네 매주 화요일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아빠는 한동안 정신 없다고 일기도 빼먹었단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몰아서(미안) 일기를 쓴단다. 오늘은 블럭놀이를 한다고 하는데 과연 엄마가 어떤 사진을 찍어 보낼지 궁금하구나 이제 손도 많이 써서 엄마 근처에 있는 걸 낚아채기 시작해서 엄마가 많이 당황스러워 하더구나. 저번주에는 엄마가 루아의 옷 고르는 동안 루아가 입기 힘든 옷을 낚아채서 입에 물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구매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단다. 오늘은 그러지 말아주길... 그래도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많은 경험 하고 올 수 있길 바란단다. 사랑한단다. 강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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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일 생에 첫 뒤집기[ 일기 ]/[ 육아일기 ] 2016. 9. 1. 09:43
요즘 엄마가 루아가 뒤집기를 안해서... 너무 많이 안아 주어 혼자 노는 시간이 적어 뒤집기를 안하나 고민하고 걱정 하였는데.... 오늘 아침 엄마도 아빠도 평소보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 엄마는 식사 준비를 하고 아빠는 잠 깨고 밥 먹을 준비를 하기 위해 씻고 나왔는데 ... 루아가 업드려 있는 것을 보고 엄마에게 일부러 업어 놓은 거냐고 물었지... 엄마왈 "아니" 너무 쿨했어! 아빠는 당황.... 예전에 아빠가 루아가 뒤집을 수 있는데 팔을 안빼서 아직 뒤집은게 아니라고 했더니 아직 뒤집은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나봐 ... 그래서 다 뒤집은거 맞다고 팔을 빼야 고개가 올라오는데 지금 팔빼고 고개 올라오고 뒤집은거 맞다고 하니 엄마는 가슴에 있는 팔을 빼야 다 뒤집은거 아니였냐고.... 그건 시간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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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게 웃어주는 루아[ 일기 ]/[ 육아일기 ] 2016. 8. 22. 16:40
아빠에게 안겨 있을 때의 루아 아빠는 보지못하는 표정을 엄마가 찍어주었다. 아빠에게 안겨 있을때 정말 행복해 보인다며 . . . . 애착인형(토끼)랑 사투 중 피곤해서 잠든 것으로 보이는 루아 우습게도 토끼가 쨉을~~ 엄마와 있을 때와 아빠와 있을 때의 모습이 다른 루아.... 엄마와 단둘이 있을 때 : 폭군(?) 엄마가 참 많이 힘들어 한단다. 아빠와 단둘이 있을 때 : 얌전한 아이에요~ ( 울때는 뭐가 그리 서러운지 ... 다음에는 이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 ) 손님이 와 있을 때 : 애교쟁이 루아 ( 확실히 다르다. 방끗 방끗 애교와 옹아리 ... ) 항상 기도하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히 자라주렴...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고.. 맨날 앞에서 금붕어 처럼 뻐끔뻐끔 하면 소리를 내고 입모양을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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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일 : 엄마가 보내준 사진 한장 과 믿음[ 일기 ]/[ 육아일기 ] 2016. 8. 5. 15:53
엄마가 보내준 사진 한장 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 업무시간 중에 보내온 엄마의 사진을 보고 나는 고마움 느꼈다. 엄마의 사진 한장, 루아가 엄마의 검지 손가락을 잡고 있는 사진이다.더 잘 해주고 싶지만 잘 해주지 못하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그러면서도 가끔은 짜증을 내는 부모가 뭐가 좋아 옆에 있어야만 편안히 잠을 자는 루아.루아는 잠을 잘때 엄마, 아빠가 손을 잡아주면 깊은 잠을 잔다. 나는 연애할때 손을 잡고 걷는 것이 참 좋았다.손을 잡는 것은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해주고 그것은 나를 외롭지 않게 해주고 그로인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었으니까.... 또 손을 잡는 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이니까 지금도 자주 마누라의 손을 잡고 걷는다. 그러한 나이기에 손을 꼬옥 잡아주는 루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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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일[ 일기 ]/[ 육아일기 ] 2016. 8. 3. 17:01
루아야 안녕 ? 이제 137일이 되었네.먼저, 그동안 아픈 곳 없이 무럭무럭 잘 커주어서 고마워7월 26일 병원에서 키와 몸무게 측정을 하였을 때 항상 약간 미달로나오던 루아가 드디어 평균 수준까지 올라와 주어 엄청 행복했단다.몸무게는 7.5kg 에서 옷이랑 기저귀 무게의 대략치를 뺀 7.3kg키는 아직 정확히 확인할 수 없지만 누운 자세에서 63cm가 나왔단다. 업드려있길 너무 싫어하는 루아,병원에서 슬슬 업드리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매일 아침 아빠가 잠시업드려 놓으면 울고, 짜증내고, 화내고.....이제는 생각보다 오래 업드려 있으면서 웃기도 하는 루아.그저께는 갑자기 뒤집기 연습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고 싶은게 위에 있어서그랬는지 뒤집기 직전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엄마가 울뻔 했단다.언제까지고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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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촬영[ 일기 ]/[ 육아일기 ] 2016. 7. 14. 17:42
어제는 루아가 드디어 100일 촬영을 한날실재로 100일이 아닌 116일에 촬영을 한 것이다. 아침 일찍부터 기분 좋게 깨어난 루아.7시부터 촬영장 가기 전까지 놀아 달라고 웃고, 재롱부리고....엄마, 아빠는 정작 촬영장에 도착해서 자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었는데..혹시나가 역시나였다. 50일 촬영 때 처럼 잠이 든건 아니지만"왜 졸린데 귀찮게 해~" 라는 표정이 역력한 사진들...그 와중에 "흥! 내 한번 웃어준다. 를 이야기 하듯 웃어주는 썩소 루아"사진사 분이나 도윤이를 웃게 해줄려던 도우미 이모나 황당해 하시며 어처구니 없는 웃음을.....엄마와 아빠는 난처한 웃음을 .... ( 그래도 다시 얻지 못할 소중한 사진이다. ) 사실 루아가 아직 허리와 팔에 힘이 없어 업드려 상체들기를 못하여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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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촬영 전 헤어컷 [불광 NC백화점 8층 버블스토리][ 일기 ]/[ 육아일기 ] 2016. 7. 12. 15:39
어제 루아의 더벅더벅한 머리를 자르러 간다는 엄마어느 순간 엄마가 머리핀을 꽂고 사진을 찍어 보낸다. 곧 바뀌어질 머리지만 그래도 머리핀을 한 루아도 귀엽다. 퇴근해서 머리를 보고 한 컷 집에 돌아와서 머리를 보고 과정을 들어보니화가난다. 내일이 100일 사진 찍는 날인데 그래도 귀엽기만 하니 다행이긴 한데...엄마는 화가 많이 나있다. 엄마가 말한 이용 후기 정리 일명 바리깡으로만 깍으면 19천원 미용사가 가위를 한번이라도 쓰면(?) 27천원 이라고 한다. 그런데 윗머리를 정리하고 앞머리를 남겨 달라고 했는데 앞머리를 깍고 윗머리를 남겨두었고옆머리는 좌/우 비대칭이다;;; ( 사진상으로는 잘 안나왔지만 내가 봐도 개판이다 ㅡㅡ;; ) 자르는 것도 그냥 손으로 마구 집어 싹둑 싹둑.. 했단다. 그러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