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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설[ 일기 ]/[ 육아일기 ] 2017. 1. 31. 11:32
루아의 첫 설글을 시작하기 전에 루아에게 하고 싶은 말"미안해, 그리고 고마워"루아의 첫 설이 시작하기도 전인 1월 27일부터 엄마와 아빠가설 준비(전)를 위해 아침부터 시장을 뛰어다니고 같이 놀아주지도 못 하고너무너무 미안했어.아침 일찍 9시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 찬바람 부는 시장을 다니게 해서 미안해그리고 아빠, 엄마가 전을 부치느라 정신없이 움직이니 루아는 상황을 알았는지투정도 안 부리고 앉아서 혼자 구경하거나 장난감 가지고 혼자 놀거나 하는모습을 보고 참 속상했어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왜 많은지. 루아를 위하는게 뭔지누구를 위한 설인지 알 수 없는 설이 되었구나.설 음식 장만하느라 아빠, 엄마는 루아의 설빔도 제대로 준비 못하고기대했던 할아버지, 할머니 역시 설빔은 고사하고 첫 설의 세뱃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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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루아가 힘내주던 날[ 일기 ]/[ 육아일기 ] 2016. 11. 22. 15:02
모세기관지염과 천식으로 주말에 밖에 나가지 못 하는 루아 아빠 엄마와 감각놀이(?)로 순두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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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7일 모세기관지염. 그리고 유치[ 일기 ]/[ 육아일기 ] 2016. 11. 11. 14:48
루아야 안녕 ? 루아가 요 몇 일 동안 가끔(? 하루에 2~3번) 기침을 하기도 하고 사레도 자주 들고 했는데어제는 손을 입에 넣어서 자꾸 토할려는 흉내를 내어 엄마가 투정 부리는 줄 알고 혼냈다고하더구나 그런데 조금 낌새가 이상하여 병원에 가보고 판단하겠다고 연락이 왔어그런데 왠걸 다시 걸려온 엄마의 전화는 울먹이고 있더구나.모세기관지염으로 애가 아프다고 하는데 엄마는 루아를 혼냈다고 나쁜 엄마고 무지한 엄마라고자책하면서 말이지...루아는 엄마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처음이라 그럴 수 있다는 것 알지 ? 아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엄마가 혹시나... 하고 병원 가봐서 입원하지 않고 끝날 수 있을 것 같다만약 입원했으면 엄마는 루아가 퇴원할 때 까지 엉엉 울고 있겠지...엄마가 루아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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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게 쓰는 200일[ 일기 ]/[ 육아일기 ] 2016. 10. 26. 10:37
아들아 미안하다아빠가 요즘 일이나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 이제야 루아 200일 육아일기를 쓴다. ( 오늘은 221일 ) 반성중 ㅡㅜ......200일 까지 정말 잘 자라주어 고맙다요즘 침을 많이 흘려 얼굴에 침독이라고 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병원에서는 아토피라고 하더구나엄마랑 아빠는 지금 루아 얼굴이 빨갛게 일어나서 걱정이고 이것이 아토피로 앞으로도 도윤이를 고생시키는 원이이 되지 않을까 고민이야얼마전 선영이모가 준 호주산 수도크림을 바르니 많이 좋아 졌는데....그래도 걱정이 많이 되더구나 아래는 200일에 찍은 사진... 동영상도 있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지 안올라가네 나중에 능력 발휘해서 추가해 놓을께 ㅡㅜ( 성공해서 동영상도 올렸어요 ~! ) 케익 뒤에는 이미 루아가 손으로 구멍을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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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이유식 공부] 고구마사과 퓨레[ 육아 ]/[ 이유식 ] 2016. 10. 9. 20:08
고구마를 잘라 죽제조기에 넣습니다 고구마는 베니하루카 라는 친환경 품종개량 고구마인데 카스테라와 흡사합니다 요즘은 많이 팔던데 할인에 현혹되지 마세요..;;; 역시 맛이 다르더군요;;; 고구마 길이가 15센티쯤 되는것 3개 사과 1개를 잘게 썰어 넣고 물을 넣습니다 물은 저기 사진을 엄청 자세히 보시면 최소눈금 맞춰진것 보이시죠? 루아는 되직한 걸 좋아해서 최소로 맞추지만 아가들마다 취향이 다르니 묽은걸 좋아하는 아가는 더 넣으세요~~ 취향저격~^^ 그리고 영양죽 모드만 누르면 끝~ Tip)아스파라거스를 샀어요 데쳐서 알알이 쏙을 상상하시겠지만 ㄴㄴ 생 아스파라거스를 잘라서 지퍼락에 넣을겁니다. 영양소 파괴도 막고 저렇게 해놓으면 좀더 편할것 같다는 그저 나태한 아빠 생각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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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이유식 공부] 소고기 양배추 미음[ 육아 ]/[ 이유식 ] 2016. 10. 9. 19:56
소고기30 에 물 400을 넣고 끓입니다 오늘도 역시 묽으면 졸이겠다 마음 먹었구요~^^ 고기가 익을동안 양배추를 손질합니다 50을 맞추려했지만 쉽지 않네요;;; 섬세함이 필요한가봅니다 잘게 썰고 고기 냄비에 투하... 이렇게 익을동안 쌀가루 10 에 흑미8 준비합니다 쌀가루는 시판 쌀가루에 흑미는 직접사서 원액기 분쇄기능으로 갈아놨어요 정말 편하더군요~ 이렇게 준비된 쌀가루들을 투하했어요 일반 블로그를 공부해본결과 찬물에 개어서 넣으라고 되어있던데 전 그냥 핸드블라인더로 갈아서 만들거니까 그냥 넣어서 갈았습니다~^^ 저렇게 덩어리 당연히 만들어 집니다 그걸 핸드블라인더로 갈면 상관없을테니까요 곱게 됬지요? 루아가 냠냠 맛있게 먹길 바라며...